SK가스가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 계층의 급식 지원을 위해 경기 성남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후원금 4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SK가스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안나의 집’에서 급식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도시락 배식 봉사를 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한 것이다. SK가스는 향후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연 2회 구성원들의 의류를 모아 기부할 계획이다.
SK가스는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인 ‘ESG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취약 사회 계층을 대상으로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을 추구한다는 내용의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SK가스는 △구성원 정기 봉사활동 참여 △결식제로 달성을 통한 사회 안전망 강화 △친환경 생태보호 및 도시 숲 조성 △지역사회 특화 프로그램 진행을 올해 주요 활동으로 선정했다.
SK가스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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