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휴메딕스, 일상회복 매출 증가 힘입어 올해 1200억 매출 전망 [Why 바이오]

연매출 1181억, 영업익 221억 전망…전년비 26.1%, 81.1% ↑

내년부터는 신제품 3품목 매출 성장 기대 커, PN관절염 주사제 등

휴메딕스 "올해 파이프 라인 결실 맺을 것, 도약 원년으로 삼겠다"

휴메딕스 제2 공장. 사진 제공=휴메딕스




휴메딕스(200670)가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에 따른 매출 증가에 힘 입어 2분기 이후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수출 또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상인증권은 ‘휴메딕스는 위드 코로나와 함께 기존 제품 매출 증가, 수출 증가로 2분기부터 전사 매출 고성장, 영업이익률이 20%에 근접’ 등의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22일 발간했다.

우선 휴메딕스는 HA기반 필러/점안제 매출이 고성장 중이다. 필러 리볼라인(20~30대 타겟) 매출이 고성장 중이고 브라질·남미 수출 초도 물량도 선적됐다. 2022년 필러 매출은 336억원이다. 전년 대비 29.0% 늘어난 것이다. 수출과 내수 비중은 5대5 정도이다. 점안제는 설비증설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초저분자 HA 점안제 원료도 2021년말에 승인을 받아 2022년에 점안제 원료와 완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상품 리즈톡신 매출도 20%대 성장 중이다. 기존 100단위에 이어 50, 200단위를 출시했는데 그중 200단위 매출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2022년 전체 리즈톡신 매출이 2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2022년 2분기에는 전사 매출액이 월 100억 원 수준으로 증가하고 고마진 제품의 고성장으로 영업이익률이 거의 20%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2분기에는 매출액이 301억 원, 영업이익 58억 원으로 추정된다. 각각 37.4%, 112.3% 증가한 것이다. 전통적으로 휴메딕스는 하반기 영업실적이 상반기보다 더 좋은 특징이 있어 2022년 연간으로는 매출액이 1,181억 원, 영업이익이 221억 원으로 전망된다. 26.1%, 81.1%씩 늘어난 것이다.

내년부터는 신제품 3품목의 매출 성장 기대가 크다. 2023년에는 PN관절염 주사제와 해파린나트륨, 2024년에는 복합필러 메조필러가 새로운 성장 품목으로 가세하면서 실적성장을 이끌게 될 전망이다.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PN 관절염 주사제가 2023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 PN관절염 주사제는 국내 출시를 위해 7~8월에 임상 완료와 품목허가신청을 거쳐, 4분기쯤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아 2023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복합필러제품은 2024년에 출시된다. 신제품 메조필러가 2021년 4분기에 수출용으로 먼저 허가를 받았다. 2022년 1분기에 임상허가를 받았고 2023년 하반기에 임상을 완료하여 2024년 출시한다는 계혈액응고 완화제인 해파린나트륨이 2023년초에 출시된다. 현재 80~90%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관계사 우리비앤비를 통해 원료를 조달한다.

2022년 7~8월에 식약처에 허가신청하고 2022년내 식약처 DMF 승인을 받아 2023년 출시한다는 목표이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위한 과감한 결단과 투자가 했기에 지난해 어려운 시기에도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갱신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그 동안 준비해온 연구개발(R&D) 파이프 라인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더 큰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Why 바이오는=‘Why 바이오’ 코너는 증시에서 주목받는 바이오 기업들의 이슈를 전달하는 연재물입니다. 주가나 거래량 등에서 특징을 보인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해 시장이 주목한 이유를 살펴보고, 해당 이슈에 대해 해설하고 전망합니다. 특히 해당 기업 측 의견도 충실히 반영해 중심잡힌 정보를 투자자와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에게 전달합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