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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LH·HUG 등 일주일 내 자체 혁신방안 마련”

원 장관, 23일 긴급회의서 공공기관 혁신방안 논의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첫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처 산하 공공기관에 이달 30일까지 자체 혁신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공공기관 고강도 개혁 주문에 발을 맞추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해석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23일 긴급회의를 열고 1·2차관, 기획조정실장과 함께 산하 공공기관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원 장관은 “국토부 산하 28개 공공기관은 국민 삶과 밀접하고 1년 매출 규모가 52조원 이상 되는 등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의 비정상인 관행을 국토부가 앞장서 개혁해야 한다”며 “공공기관이 자체 혁신방안을 일주일 안에 제출하고 혁신방안 마련에 집중하기 위해 공공기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인사, 조직개편 등은 혁신방안을 마련할 동안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국토부는 앞으로 공공기관 혁신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각 기관이 제출한 혁신방안을 평가, 보완해 최종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기관에 따라 인력 구조조정과 비용절감을 위한 급여 삭감 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국토부 산하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철도공사(KORAIL),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28개 공공기관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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