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 열린다.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가 내달 19일 오후 7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다고 주최 측이 24일 밝혔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급변하는 영상 시장 속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어워즈는 기존 방송사별 드라마나 예능 등에 머물러있던 시상식을 한국에서 서비스되는 스트리밍사들의 새로운 제작·투자 콘텐츠로 확장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단독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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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부터 디즈니+(플러스), 시즌, 애플TV+(플러스),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이 제작, 투자하는 국내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한다.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드라마 부문 '작품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과 예능 부문 '작품상, 남녀예능인상, 남녀신인예능인상', '인기스타상' 등 총 13개 부문에서 영광의 주인공이 탄생할 예정이다. 후보작 투표는 오는 7월 2일까지 청룡시리즈어워즈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한편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LG U+와 네이버 NOW를 통해 생중계되며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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