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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국희 원안위원장, 국제회의서 SMR 안전기준 표준화 방안 논의

IAEA 주최 글로벌 논의 참석

美·英·加 등과 SMR 협력 회의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11월 29일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해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유국희 위원장이 SMR(소형모듈원전) 안전기준을 국제적으로 표준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23~24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원자력 조화 및 표준화 계획(NHSI) 착수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 주재로 열렸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올해 2월 전 세계적인 에너지 수요 증가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SMR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관련한 국제 논의가 필요하다며 NHSI를 제안한 바 있다. 이번 개최된 착수회의에서도 SMR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규제자와 산업체 대표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했다.



유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한국의 SMR 개발 및 앞선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SMR 개발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으로 활발한 정보 공유와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SMR 관련 국제적 논의와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도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SMR 개발 및 규제가 활발히 진행 중인 미국, 캐나다, 영국과 각각 양자회의를 갖고 규제기관 간 SMR 협력 강화방안도 논의하였다. 다니엘 도만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사무처장과 만나 양 기관의 SMR 분야 협력 확대, 중장기 상호 규제인력 교류 추진 등 협력 강와 방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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