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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민혁 "허타는 내가 꿈꾼 이상적 모습…원동력은 멜로디" [SE★현장]

그룹 비투비 이민혁이 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솔로 정규 2집 ‘BOOM’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비투비(BTOB) 이민혁이 11년차 아이돌로서, 솔로 가수 허타로서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그가 하고 싶은 것과 보여주고 싶은 것을 향해 자신 있게 달려갈 수 있는 원동력은 팬들이다.

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이민혁의 솔로 정규 2집 ‘붐(BOOM)’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지난 2019년 1월 첫 솔로 앨범 ‘허타존(HUTAZONE)’을 발매했던 이민혁이 3년 5개월 만에 두 번째 앨범으로 돌아왔다. ‘붐’은 ‘발라드돌’ ‘힐링돌’로 익히 알려져 있는 비투비의 색깔과는 확연히 다른 섹시하고 강렬한 이민혁만의 스타일이 가득 담겼다. 이전 앨범보다 업그레이드된 점은 수준급 작사, 작곡, 랩, 보컬, 댄스 실력과 11년차 아티스트로서 여유로움이 있는 멀티플레이어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붐’은 이민혁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댄스곡이다. 이민혁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 곡은 낯섦에서 오는 새로운 설렘에 대해 이야기한다.

‘붐’은 대중적이지 않지만 독특한 웡크 트랩 장르다. “유니크함에 매력을 느낀다”는 이민혁은 “생소하지만 내가 이 장르를 함으로써 독보적인 캐릭터가 될 수 있다. 비주얼과 퍼포먼스 곁들이면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장르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비투비 이민혁으로서는 이미 11년차가 됐지만 솔로 가수로서는 아직 두 장의 앨범을 낸 신인이다. 그는 “자기 관리와 성장하는 실력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보여줄 예정”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솔로명) 허타는 내가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이상적인 모습이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과, 무대와 이미지 등의 결정체”라며 “이상적인 것을 총집합했다. 사람마다 취향과 성향이 달라 모두의 이상향은 아닐 수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걸 담은 것이다”라고 허타의 정체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10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비투비 이민혁은 나의 인간적인 모든 면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사람”이라며 “꾸밈이 없고 멜로디(팬덤명)와도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준다. 동네 친구처럼 소통도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소감도 남다르다. 그는 “사실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나 스스로 질문하고 내린 결론은 10년째 연예계에서 버티고 있다는 것 자체가 증명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워낙 험난한 세계이기 때문에 멤버들과 함께 으쌰으쌰하면서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회고했다.

지금의 이민혁과 허타가 있을 수 있는 원동력은 멜로디다. 평소에도 팬사랑이 남다른 그는 “멜로디가 계속 뛸 수 있는 힘이 된다”며 “활동을 하다 보면 지치는 순간이 오고 쉬고 싶다는 순간이 오기 마련이지만 그것들을 다 이겨내고 버텨내다 보면 결실을 맺는,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온다. 그 짜릿함을 잊지 못해서 쉬지 않고 달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혁의 정규 2집 ‘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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