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공예를 주제로 하는 칠곡공예테마공원을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예산업 활성화 및 문화체험관광을 위해 건립한 이 공원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783㎡ 규모로 공방, 교육장, 체험장, 전시실, 야외마당 등을 갖추고 있다.
이 공원에는 지하층에 다담은 도예(도자기), 인문학 목공소(목공예), 수작(토탈공예-천연비누 및 세제 등), 그린공방(토탈공예-클레이, 스칸디아모스, 팝업북 등)이 입주 완료해 다양한 공예체험 및 공예품을 판매하고 있다.
월요일은 휴관하며 주말에는 어린이 도자기 교실 등 교육 프로그램 및 펄러비즈, 슈링클스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어린이 도자기 교실은 모집 4일만에 신청이 마감됐다.
이 공원이 개관함으로써 호국평화기념관을 중심으로 꿀벌나라테마공원, 향사아트센터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관 관광벨트가 구축돼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공예분야 인적자원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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