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식신의 현실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TWINKOREA.IO)’가 30일 메타버스 가상 공간 개발 기능, 포인트샵 등을 담아 서비스 (버전2.0)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트윈코리아는 외식에 특화된 실물 경제 기여형 공간 메타버스 서비스로, 대한민국 지도 위 가로, 세로 길이 각 100m에 해당하는 3,000여 평의 현실 좌표 기반 공간을 ‘셀’로 이름 짓고 셀 관리자인 ‘셀 오너’를 모집했다.
‘셀 오너’는 분양받은 셀에 대해 일반 이용자와 차별화된 셀 오너십 콘텐츠 액티비티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버전 2.0에서 새롭게 추가된 주요 기능은 3D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로의 도약을 위한 3D 메타버스 가상 건축 기능이다. 셀 오너 마이페이지의 ‘가상 공간 개발 운영’ 메뉴를 통해 셀 오너는 셀에 직접 원하는 가상 건물을 건축하고, 서비스 이용자인 ‘트레블러’들은 트윈월드(트윈지도)에서 가상 개발되고 있는 트윈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처음으로 제공되는 건축물은 리조트, 레스토랑, 박물관, 기업, 사무실 등 5개 유형이다. 특히 리조트와 레스토랑은 각각 건물 옥외 광고판과 실내 이미지 링크를 활용한 셀 오너의 소셜 및 광고 관리 액티비티가 추가로 구현될 예정으로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트윈코리아는 올 3Q까지 주거, 숙박, 음식, 쇼핑, 교육, 문화, 체육, 기타 등 총 8개의 건축 카테고리에 대하여 약 30개 이상의 건축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추후 인접한 여러 셀을 소유한 오너를 위한 대형 건물, 대지 유형 선택 및 도로 건설까지도 업데이트해 도시 경관이 더욱 다채로워질 트윈 세계 개발을 예고했다.
허은솔 트윈코리아 사업 부문 대표는 “트윈코리아를 이용해주시는 유저분들께서 가장 기대하시던 기능들을 업데이트하게 돼, 설레는 마음이다. 앞으로 가상 건축물 운영과 포인트 사용처 확대 등의 지속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저와 함께 만들어가는 메타버스 서비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하겠다”고 밝혔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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