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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바이오, 전국 어디서나 알츠하이머병 검사 제공

녹십자·삼광·이원 등 5대 수탁검사기관서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서비스 론칭

전국 중소 병·의원까지 검사 도입 가능

피플바이오 연구원이 연구실에서 혈액검사키트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피플바이오.




피플바이오(304840)가 30일 전국 대학병원, 종합병원, 병의원 어디서나 알츠하이머병 핼액검사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씨젠의료재단에 더해 GC녹십자의료재단, 삼광의료재단, SCL서울의과학연구소, 이원의료재단 등 ‘국내 5대 수탁검사기관’을 통해 혈액검사서비스 론칭을 완료했다.

이번 수탁 체계 구축으로 중소 병원이나 개원의에게도 접근성이 높아졌다. 기존에는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신경심리검사나 MRI를 활용해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했을 뿐, 실질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의 병리를 반영하는 검사법이 없었다. 하지만 피플바이오의 간단한 혈액검사를 추가 활용한다면 치매 원인 질병 진단에 도움을 주고, 스크리닝 검사로도 사용할 수 있어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의 혈액검사키트는 ‘베타아밀로이드 올리고머화(응집화)’ 정도를 측정해 알츠하이머병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고 지난해 12월 신의료기술 인증을 획득해 병의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유일한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다.



강성민 피플바이오 대표는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조기 진단의 확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동네 병원에서도 손쉽게 검사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며 “디지털진단과 디지털치료 등의 케어방법 마련과 신약후보 물질 발굴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진단, 관리, 치료의 모든 영역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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