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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중부권 최대 청정수소 생산거점 충주에 조성

김영환호(號) 청정에너지 전환 위한 대규모 투자유치 시동

김영환(왼쪽 첫번째) 충북도지사, 조길형(″세번째) 충주시장, 김정일(″두번째)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가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




충북도는 충주시, 코오롱글로벌과 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가 참석해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2050 탄소중립 정책실현을 목표로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에 상호 적극 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단일 사업에 대한 업무협력이 아닌 중장기적 사업 추진 협력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코오롱글로벌은 충주에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블루수소 생산?활용에 약 2000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수전해 기술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공급, RE100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륙 중심의 지리적 이점과 충주댐, 태양광발전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원을 적극 활용해 충주시를 중부권 청정수소 생산?공급을 위한 ‘수소생산거점’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시는 244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발 효과 그리고 하루 약 1200대의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는 청정수소가 공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도의 수소경제 조기진입과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통해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은 2018년 전국 최초로 ‘충청북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한 결과, 수소충전소 13곳으로 보급률 전국 3위의 수소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충주는 그동안 중부권 최대의 수소도시 구축을 목표로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바이오 그린수소 충전소’, ‘탄소중립 그린도시 지정’ 등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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