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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둔산’ 7월 분양 앞둬

“입지가 전부다”, 시장 우려에도 최상급지는 수요자 관심 이어져

대전의 강남 둔산지구 위치, 전용 84㎡ 총 600실 주거형 오피스텔








부동산 투자 셈법이 복잡해진 가운데 일각에서는 신중론도 흘러나오고 있다. 하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최상급지에 들어선 ‘똘똘한 한 채’에는 오히려 수요가 몰리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현 시점에서 가치를 좌우하는 것은 단순한 가격이 아닌 입지”라고 조언한다.

일례로 서울의 경우 올해 시장 최고 변수로 꼽히던 3월 대선 전후로 아파트값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월(-0.08%)을 기점으로 3월(-0.07%)~4월(-0.01%)까지 연속으로 떨어지며 상승만 유지했던 지난해와는 대조적이다.

반면 서울 최고 입지로 꼽히는 강남구는 차가운 시장 분위기와는 다르게 ‘핫’ 하다. 5월 압구정동 ‘현대 5차’는 41억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무려 6억원이나 더 올랐다. ‘더 갤러리 832 시즌2(펜트하우스)’, ‘워너 청담’ 등 초고가 오피스텔도 올해 들어 ‘완판’을 잇고 있다.

지방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대전의 부촌인 둔산지구에 위치한 ‘한마루’ 아파트는 올 5월 10억7000만원에 거래돼 약 1년전보다 3억원 넘게 올랐다. 현재 호가만 12억원에 달하는 매물도 나와있는 상태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두산위브 더 제니스’,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 등도 20억원을 웃돌며 최근 신고가를 세웠다.

결국 지금과 같이 변동성이 높은 시기를 돌파하는 데에는 ‘입지’가 답이라는 게 중론이다. 외곽 여러 채에 투자해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것 보다 수요가 떨어지지 않는 지역 최중심지의 ‘똘똘한 한 채’에 집중해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인 ‘에셋 파킹(AsParking)’ 방안이어서다. 에셋파킹은 묻어두면 결국은 큰 자산이 된다는 뜻으로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돈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위기론이 나올수록 최상급지로 사람들이 몰리는 상황이 두드러지고 있다”라며 “부촌이 더욱 부촌이되는 이른바 초양극화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최상급지에 나오는 신규 분양 단지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현대건설은 오는 7월 대전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둔산지구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둔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전 서구 탄방동 일원(옛 홈플러스 탄방점)에 들어서며 지하 7층~지상 37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600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힐스테이트 둔산은 둔산지구에서도 중심권에 위치해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가 돋보인다. 먼저 바로 앞에 대전 1호선 탄방역이 위치한 역세권에 자리하며, 여기에 1호선 시청역도 이용할 수 있어 대전 곳곳으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대전 최대 규모의 행정 타운과 인접한 것도 눈길을 끈다. 약 300m 거리에 대전시청이 위치하며, 시청 북측으로 대전교육청, 대전고등·지방·가정법원, 대전지방검찰청, 대전경찰청, 서대전세무서, 서구청, 정부대전청사 등 관공서가 밀집해 주민은 각종 공공·행정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빼어난 생활 편의시설도 갖췄다. 갤러리아백화점과 주변으로 형성된 대전 최대 중심 상권인 은하수네거리 일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CGV 등이 자리해 쇼핑,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다.

축구장 면적의 약 7배에 달하는 보라매공원(약 5만㎡)을 끼고 있는 도심속 공원형 주거지인 점도 특징이다. 보라매공원은 대전시청을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대규모 녹지로 넓은 잔디밭과 수목, 조형물이 어우러진 지역의 명소다.

최상의 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둔산초가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둔산중, 둔원중, 충남고 등이 인접하다. 카이스트, 충남대 등 중부권 대표하는 명문 대학교도 둔산지구 북측과 이어진다. 무엇보다 ‘대전의 대치동’으로 불리리며 스타 강사와 유명 입시학원이 밀집한 대전 최대 규모의 둔산동 학원가도 걸어서 오갈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사람들의 선망의 거주지역인 둔산지구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대규모 주거 상품이다 보니 분양 전부터 관심을 가진 고객이 많고, 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이라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해 가점이 부족한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더불어 아파트를 뛰어넘는 상품, 설계를 적용해 대전의 최중심에서 입주민의 자부심을 가지며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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