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181710)이 게임 자회사 NHN빅풋을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1시 12분 기준 NHN은 전일 대비 6.73% 오른 2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N은 오는 10월 1일을 합병기일로 게임 자회사 NHN빅풋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앞서 NHN은 NHN빅풋과 NHN픽셀큐브, NHN RPG 등으로 나뉘어 있던 게임 자회사를 올해 초 빅풋으로 통합한 바 있다.
이번 합병은 최근 게임 산업에 대한 규제 합리화 추세로 사업 운영의 안정성이 확보됐으며, 그룹 내 신 사업이 안정적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정우진 NHN 대표는 “본사가 게임사업을 주축으로 체급을 키우고, 이와 함께 콘텐트·기술·결제·커머스 등 자회사 신사업의 동반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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