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코스메틱 기업 모다모다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뷰티 박람회·시상식 ‘코스모프로프’에서 헤어 분야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박람회에서 모다모다는 식물의 자연 갈변 현상을 새치 케어에 적용한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와 함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는 세계의 1170여개의 헤어 브랜드 중 최종 파이널 톱4에 오른후 엄정한 심사를 통해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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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프로프 어워드는 제품력 뿐 아니라 혁신성·시장성·영향력·성장성·브랜드 가치 등 5개 지표를 기준으로 최고의 뷰티제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는 이해신 카이스트 석좌교수와 모다모다가 7년간의 연구끝에 개발한 제품이다. 자극이 강한 염모제나 색소 성분 없이 흰머리·새치를 어두운 색으로 만들어 준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글로벌 무대에서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케이 뷰티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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