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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언더 뒷심' 안나린-최혜진 공동 6위

LPGA 다우 인비테이셔널 최종

컵초-살라스 우승…강혜지 공동 4위

우승 트로피 들고 포즈 취하는 컵초(왼쪽)와 살라스. AF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군단의 '신인 듀오' 안나린(26)과 최혜진(23)이 팀 경기 마지막 날 뒷심을 발휘해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안나린과 최혜진은 17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CC(파70)에서 열린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9언더파 61타를 합작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이들은 전날보다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리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포볼(각자의 볼로 플레이) 방식 경기에서 안나린과 최혜진은 각각 4개 홀과 3개 홀에서 버디로 팀 스코어를 책임졌고, 2개 홀에서는 나란히 버디를 기록했다. 최혜진은 올 시즌 신인상 포인트 2위, 톱 10 입상 횟수 1위(8/14)를 달리고 있다. 다만 이번 대회는 상금과 올해의 선수 포인트만 집계될 뿐 신인상 등 각 부문 통계와 세계 랭킹 포인트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티파니 챈(홍콩)과 호흡을 맞춘 강혜지(32)는 공동 4위(19언더파), ‘자이언트 림(Lim)’이라는 이름으로 팀을 이룬 김아림(27)과 교포 선수 노예림(미국)은 공동 10위(16언더파)에 올랐다.

우승은 26언더파를 합작한 제니퍼 컵초-리젯 살라스(미국)가 차지했다. 4월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컵초는 가장 먼저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 둘은 60만 7620달러의 우승 상금을 30만 3810달러씩 나눴다. 제시카-넬리 코다(미국) 자매는 공동 8위(17언더파), 안니카 소렌스탐-마들렌 삭스트룀(이상 스웨덴)은 공동 28위(11언더파)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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