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18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금리 상승기에 따른 영업력 강화 전략 추진, 채널 최적화 전략 및 비용 관리에 기반한 경영 효율성 제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 수익기반 확대,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등을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으로 제시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직원들에게 “사상 첫 빅스텝과 금융의 디지털화, 침체된 경기 등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직면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적극 대응해야 할 때”라며 “디지털 사업의 성숙도를 높이고 다양한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100년 은행으로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과감히 실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송 행장은 “지역 경제와 상생하기 위한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에 사명감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고도 당부했다.
광주은행은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대출 금리를 2%포인트 인하하고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담보대출 기한 연장 시 최대 1%포인트를 내리기로 했다. 또, 개인사업자대출 만기 연장 시 금리 7% 초과대출에 대해 최대 1%포인트 인하를 시행한다. 아울러 지역 중서민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추가 방안도 강구해 시행할 계획이다. 개인·기업스마트뱅킹 전면 개편 및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 비대면 전용 고객 전담 디지털금융센터 운영 등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상반기 우수 실적을 거둔 부점 및 직원 시상식, PB(프라이빗뱅커)·활동고객·전략대출 등 부문별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뤄졌다. 달빛동맹 교류 은행인 대구은행으로부터 영업 우수사례를 듣고 토스 정희연 사용자경험(UX) 헤드를 초청해 디지털금융 마인드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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