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연극 관람과 소외계층 어르신 영화 관람 등 활발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1일 현대예술관에서 문화예술활동 지원 전달식을 갖고, 울산동구사회복지관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600만원 상당의 문화공연 관람권을 지원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울산 동구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역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시설 등의 직원과 사회복지사 등 300여명이 23일 열리는 현대예술관 연극 ‘너에게로 또다시’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공연 관람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2년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현대중공업은 더 많은 지역사회 이웃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앞서 지난 5월과 6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기부자 제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심리적 우울감을 완화하고 건강한 노인 사회활동을 만들겠다는 뜻에서 울산동구노인복지관, 울산시니어포럼 등에 1000만원 상당의 영화 관람권을 지원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어르신들이 문화공연 관람을 통해 잠시나마 기분을 전환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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