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웰패션(033290)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웰패션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7억2,800만원, 매출액은 2,920억3,500만원을 2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했고, 매출액은 141.6%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229억7400만원으로 1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패션 사업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 및 전분기대비 성장을 지속했다”며 “패션 사업의 경우, 홈쇼핑/이커머스 등 주력 부문 및 계열사 실적도 동반 성장하며,영업이익이 대폭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기존 브랜드의 견조한 실적이 지속된 가운데 캘빈클라인퍼포먼스/DKNY골프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판매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하반기 패션 사업은 언더웨어/어패럴 등 주력부문의 수익성 확보와 함께 FIFA/OurPlace 외 추가적인 2~3개 브랜드 런칭 등 신규사업 육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운송의 경우, 수익구조 개선 및 패션 사업과의 물류 협업 등 시너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자 사업도 가동률 회복과 함께 전장 등 신규 수요처 확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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