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241560)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 4분 기준 두산밥캣은 전일 대비 3.16% 오른 3만 2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두산밥캣 상승에는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밥캣은 전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1% 증가한 30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 218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3% 늘었다. 이는 제품 가격 인상과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두산밥캣은 올해 2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분기 매출에는 지난 1분기 공급망 차질로 인해 출하되지 못했던 물량이 일부 포함됐다"며 "그러나 이를 제외해도 시장 예상을 크게 뛰어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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