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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상반기 영업익 65억…전년 比 9.3%↓

22년 상반기 매출액 1350억…전년 比 10.5%↑

자회사 밀리의 서재와 시너지창출로 매출 증가

"공연 IP 기반 사업 다각화로 콘텐츠 사업 구축"

지니뮤직 CI. 사진제공=지니뮤작




지니뮤직(043610)이 22년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1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65억원, 당기순이익은 117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했다.

지니뮤직은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한 사업 다각화, 자회사 밀리의 서재와 시너지창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니뮤직은 음악·오디오 콘텐츠 청각점유율 확대와 커넥티드 서비스 영역 확장, 글로벌 음악콘텐츠 공급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해왔다.



지니뮤직의 자회사 밀리의서재는 독자들에게 전자책, 오디오북, 챗봇 등을 활용한 다양한 책읽기 방식을 제시하고 오리지널 독서 콘텐츠 발굴에 힘써왔다. 특히 2030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반기 지니뮤직은 지니플랫폼 고도화를 기반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공연기획-제작-유통-송출 전 공연사업 영역으로 사업 밸류체인 확장 △공연 지적재산권(IP) 기반 신사업 추진 △자회사 밀리의서재와 협업으로 콘텐츠 IP기반 KT미디어그룹 콘텐츠 시너지창출 동참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지니뮤직측은 “콘텐츠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 중이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공연, 밀리의 서재 IP기반 사업 다각화를 통해 미래 콘텐츠 사업 성장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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