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가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구미 소극장 공터다 (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에서 열린다.
지금까지는 구미지역 청소년들 잔치로 진행해 온 이 연극제는 올해부터 전국 단위로 확장한다.
이에 따라 참가팀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독백 페스티벌도 동시에 개최해 개인 참가를 독려했다.
구미, 칠곡, 부산, 거창 등의 지역에서 고등학교 5개팀(구미여고, 석적고, 구미여상, 부산정보고, 사곡고)과 연합동아리 2개팀(꿈꾸다, 꾸밍)이 출전해 6일간 경연을 펼친다. 독백 페스티벌은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대회에 15명이 참가하게 된다.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가 주관하고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구미시에서 후원하는 이 연극제는 7개팀이 경연대회를 치른다.
단체상으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 1개 팀씩에게, 개인상은 대상 1명, 최우수연기상 2명, 우수연기상 7명, 지도교사상 1명을 선발한다. 또한 독백 페스티벌은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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