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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영진위와 영상문화진흥 업무협약


경북 문경시는 영화진흥위원회(KOFIC)와 신현국 시장과 박기용 영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청에서 영화산업 육성 및 영상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지역영화의 창작 및 향유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 운영의 자문 지원, 기타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 등 영화·영상 문화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문경시는 지난 2020년 4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역영화창작스튜디오 구축지원’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35억원을 투자해 올해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를 조성했다.

또 문경새재·가은·마성 등 3개 오픈세트장과 (구)쌍용양회 문경공장 등의 촬영 장소를 갖추고 있어 이번 협약이 문경지역 영화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문경시 등 9개 지자체 및 지역 영화·영상관련 비영리법인과 협력해 창작스튜디오·후반작업시설 구축에 지원했다.”며, “문경시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상호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촬영스튜디오의 지역특색을 살린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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