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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부부 주연 '헌트' 개봉 12일째 관객 300만 돌파

영화 '헌트' 스틸컷




소위 청담부부로 불리는 이정재·정우성 주연의 '헌트'가 개봉 12일째인 21일 오후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21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에 따르면 '헌트'는 토요일인 전날 30만3천여 명을 동원한 데 이어 이날도 23만 명 이상을 추가했다.



200억 원 넘는 제작비가 들어간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 추정치는 420만 명이다.

'헌트'는 개봉일인 지난 10일부터 전날까지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인 '헌트'는 서로를 조직 내 스파이로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액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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