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카카오엔터, 창작재단 설립 "작가와 상생 나선다"

'카카오 창작재단' 설립하고 작가 성장 프로그램 운영

지원 프로그램 운영·투명한 정산 정보 제공 등 산업 발전 앞장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 창작재단'을 설립하고 웹툰·웹소설 작가와의 상생 협력에 나선다. 사진 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 창작재단’ 설립을 완료하고 창작자와의 상생 협력에 앞장선다.

25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9월부터 대표적 문화기업으로서 책임감 있는 상생안 이행과 산업 발전을 위해 카카오 창작재단의 본격적 사업 시행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재단 이사장은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맡는다. 심재웅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김설아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곽규태 순천향대학교 글로벌문화산업학과 교수·곽정민 법무법인(유한) 클라스 파트너 변호사가 이사진에 참여한다. ‘미생’의 윤태호 작가와 ‘무적호위’ 성인규 작가, ‘지옥사원’ 이주희 작가도 재단에 함께 한다.



첫 사업은 ‘온라인 창작 아카데미’로, 웹툰·웹소설 작가 등 창작자들을 위한 창작법·법률·세무·심리 등에 관한 강의가 마련된다. 강의 시작은 9월 5일이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및 수강 가능하다.

재단은 이를 시작으로 작가·지망생 지원 사업·공익 사업 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연간 20억 원 수준, 향후 5년 간 최소 100억 원을 투입하고, 향후 웹툰·웹소설을 넘어 문화 영역 전반으로 지원 영역을 확대한다.

한편 카카오엔터는 지난 7월 창작자들이 정산 세부 구조를 투명하게 볼 수 있는 ‘파트너 포털’의 구축도 완료했다. 조만간 CP사·작가 대상 설명회를 진행한 후 계약 작가 전체를 대상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진수 카카오창작재단 이사장은 “창작자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라며 “자사가 가진 영향력에 대해 숙고하며 건전한 생태계 구축과 미래지향적 콘텐츠 창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약속하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