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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 공개] 이상민 행안장관 42억 4000만 원 신고…후보자 시기보다 7억 원 증가

배우자와 공동 명의 압구정동 아파트 등 보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 을지훈련 격려를 위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찰청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후보자 시기보다 7억 2000만 원 가량 많은 42억 4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고한 5월 임용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이 장관 본인과 배우자, 어머니의 재산은 모두 42억 4358만 원이다.

이 장관은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33억4500만 원)를 보유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 4월 이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송부됐을 때는 27억900만원으로 신고됐다. 이 장관은 당시 재산으로 총 35억 2406만 원을 신고했다.



이 장관은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 있는 밭(420만 원)도 보유하고 있다. 예금은 4억 5671만 원이다. 그랜저(2840만 원), 벤츠 E300(1542만 원) 등 자동차 2대와 피트니스 클럽 회원권(3600만 원)도 보유했다.

증권은 5131만 원으로 JW중외제약과 비상장 종목 플레이투큐어 등을 보유하고 있는데 직무 관련성 심사를 청구 중이다. 금융기관 채무는 4161만 원이다.

이 장관의 배우자는 예금 6332만 원과 골프 회원권 3000만 원을 신고했다. 어머니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아파트 2억 4700만과 예금 485만원, 토지 298만원을 보유했다. 장남은 독립 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한편 행안부 고위직 중에서는 고규창 전 차관이 재산이 31억 4569만 원으로 이전 신고보다 1억 8987만 원 늘었다. 이승우 전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산이 9억 1581만 원으로 3764만 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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