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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바이낸스와 맞손…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 박차

26일 바이낸스와 부산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무협약 체결

바이낸스, 올해 안 부산에 한국 사무국 세우기로

출처=셔터스톡.




부산시가 바이낸스와 손잡고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에 박차를 가한다.

26일 부산시는 바이낸스와 부산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바이낸스는 부산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를 지원하고, 부산시는 바이낸스의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행정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부산 지역 대학과 연계해 블록체인 특화 교육을 개설하고,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를 활용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낸스는 올해 안에 부산에 한국 사무국을 설립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0월 27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오전 9시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창펑 자오 바이낸스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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