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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하반기 1천명 넘게 뽑는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한 2022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돼 온 박람회는 올해 3년만에 대면 개최됐다. 연합뉴스




올해 하반기 주요 은행들이 1000명이 넘는 신입 직원을 채용한다.

그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채용에 소극적이었던 은행들이 다시 채용 문을 넓히는 분위기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반기 채용을 가장 먼저 시작한 곳은 신한은행이다.

신한은행은 5일 채용공고를 내고 일반직 신입행원과 디지털/ICT(정보통신기술) 수시채용 등을 합쳐 총 4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일반직 신입행원 서류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며 서류전형와 필기시험(SLT),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상반기에도 400여명을 뽑았다. 하반기 중에 400명의 신규채용에 경력직, 전문인력, 퇴직직원 재채용까지 더해 총 700명 정도를 뽑을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년고용 창출 등 사회적 기대를 고려해 작년보다 더 많은 채용을 계획했다”고 했다.

IBK기업은행도 7일 채용공고를 내고 하반기 신입행원 160명을 공개 채용에 들어간다. 모집 분야는 금융 일반과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 분야다. 서류 접수는 오는 27일까지며,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 등 전형을 거친다.

KB국민은행은 9월 중 신입 행원 정기공채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ICT·자본시장 부문 등 수시채용도 진행 중이다.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지난달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서 “올해 수백 명 규모로 채용을 예상한다”고 했다.

하나은행도 6월 채용연계형 인턴을 뽑은 데 이어, 9월 중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한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예년과 비슷하게 300명 수준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리은행은 상반기 일반직 행원 100여 명을 선발했고, IT부문 50여 명의 채용을 진행 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재 IT부문 인력 채용이 진행 중”이라며 “하반기 추가 채용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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