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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케이, 2차전지 사업 200% 규모 CAPA 증설 ‘전기차용 핵심 장비 생산’

디에스케이(109740)가 지난해에 이어 최근 국내 글로벌 2차전지 대기업으로부터 전기차용 2차전지의 핵심 장비 수주에 성공하며 신규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디에스케이는 2차전지 사업과 관련한 수주 증가에 대비해 생산능력(CAPA) 증설, 관련 인력 충원 등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한다.




디에스케이는 공시를 통해 전기차용 2차전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2차전지 장비의 수주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소재 공장 부지와 건물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공장은 토지 1만 3514㎡(4088평), 건물 5369㎡(1624평)로, 취득금액은 103억 5천만원이다.




디에스케이는 이번 신규 공장취득으로 2차전지 사업의 CAPA가 기존 대비 약 200% 증가해 추가 수주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디에스케이는 해당 공장을 향후 수주 증가가 예상되는 전기차용 2차전지를 비롯해 각종 2차전지 관련 장비 생산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디에스케이는 지난해 8월 약 165억원의 전기차용 2차전지 제조 장비를 수주해 2차전지 시장에 신규 진출했다. 지난 5일에는 296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2차전지 제조 장비를 추가로 수주했다.






디에스케이 관계자는 “지난해 최초로 수주한 2차전지 장비의 납품 과정에서 해당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대규모 추가 수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연내 추가 신규 수주가 예상되는 만큼 CAPA 증설, 인력 충원 등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2차전지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디에스케이는 캐시카우 사업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분야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2차전지 외에도 모바일 로봇 물류 장비와 레이저 광학 모듈을 활용한 검사 장비 분야에서도 조만간 가시적인 수주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디에스케이는 지난 6일 2차전지 장비를 비롯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디에스케이는 증권사 위탁방식으로 올해 12월 6일까지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내 매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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