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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청불 '늑대사냥' 통했다…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늑대사냥’ 포스터 / 사진=TCO더콘텐츠온




영화 ‘늑대사냥’이 흥행 사냥을 시작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은 개봉 첫날인 지난 21일 기준 7만 8,996명을 돌파,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정상을 차지하던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은 7만 7,514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늑대사냥’은 현재 상영 영화 중 유일하게 10%대 좌석 판매율을 기록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흥행을 예감케 한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다. 강렬하고 파격적인 전개로 관심을 모으며 제 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배우 서인국, 장동윤,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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