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KBS교향악단 "28일 정기연주회 지휘자, 요엘 레비 전 음악감독으로 변경"

피에타리 잉키넨 음악감독 코로나19 확진됨 따른 조치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협연 등 프로그램은 그대로

KBS교향악단의 제792회 정기연주회 ‘운명적 순간들’ 포스터. 사진 제공=KBS교향악단




KBS교향악단은 28·30일 서울과 천안에서 열리는 제782회 정기연주회의 지휘자가 피에타리 잉키넨 음악감독에서 요엘 레비로 변경됐다고 26일 밝혔다. 잉키넨 음악감독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조치다.

악단 측은 “전임 음악감독이었던 레비가 이날 새벽 긴급히 입국해 공연의 리허설을 시작한다”며 “긴급한 소식에 레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바로 입국수속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레비는 앞서 6월 KBS교향악단 연주회에서 객원 지휘자로 무대에 올라 라흐마니노프의 ‘교향적 무곡’을 지휘한 바 있다.



레비는 현재 이스라엘 하이파 심포니 오케스트라 예술 고문을 맡고 있으며, 2014년부터 2019년까지 KBS교향악단의 음악감독을 지낸 바 있다. 악단 측은 레비의 구원투수 출격에 따라 이번 연주회를 프로그램과 협연자 변경 없이 진행한다고 전했다. 1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협연으로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을, 2부에서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을 선보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