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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판 에이테큼스 또 쐈나…北, 동해상 SRBM 2발 발사

합참 28일 "순안서 동해상 2발 발사 포착"

거리 360km, 고도 30km, 속도 마하6

제원상 'KN-24' 단거리탄도탄 가능성

김승겸 의장-라캐머라 사령관 '공조회의'

합참 "어떠한 北 도발에도 압도적 대응"

지난 2020년 3월 21일 속칭 북한판 에이테큼스로 불리는 KN-24 단거리탄도미사일이 시험발사되는 모습.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한미가 동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쏘며 도발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오늘 18시 10분경부터 18시 20분경까지 북한 평양 순안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비행거리는 약 360여 km, 고도는 약 30여 km, 속도는 약 마하 6으로 탐지하였으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SRBM은 이동식 발사대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며 동해상의 기존 미사일 탄착지점(동해상 무인도 '알섬')을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제원으로 미뤄볼 때 속칭 북한판 에이태큼스로 불리는 ‘KN-24’ 미사일(북한식 명칭은 ‘화성-11나형’) 계열로 추정된다. 북한은 지난 2019년 8월 KN-24의 시험발사 장면을 처음 공개했으며 이후 여러 차례 시험발사로 한미를 도발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1월에도 KN-24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쏘아올렸다. 일각에서는 이번에 시험발사된 미사일이 일명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계열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여 한미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도발 발사 폴 라캐머라 연합사령관과 공조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재확인했다. 합참은 “북한의 이러한 도발 행위는 한미동맹의 억제 및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시키게 되고, 국제사회로부터의 고립을 심화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이며,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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