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와 조이현이 청춘 로맨스 영화 '동감'으로 돌아온다.
4일 영화 '동감'(서은영 감독) 측은 11월 16일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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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2000년에 개봉한 김하늘, 유지태 주연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새로워진 감성을 보여준다. 여진구는 1999년에 살고 있는 95학번 대학생 용을 맡아 청춘의 청량한 매력을 선사한다. 우연한 계기로 1999년의 '용'과 소통하게 되는 2022년의 21학번 대학생 무늬 역은 조이현이 맡는다. 여기에 배우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이 합세해 애틋한 설렘을 전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다른 시간 속 우리가 연결되었다"라는 감성적인 문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자전거 옆에 서서 어딘가를 바라보는 용의 모습과 오래된 무전기를 들고 누군가와 통신하는 무늬의 모습은 서로 대칭을 이루며, 1999년과 2022년이란 시간을 뛰어넘은 둘의 소통을 암시한다. 11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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