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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숲 속에서 인생 단 한번 뿐인 결혼식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서 취약계층 대상 숲속 나눔 결혼식 운영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숲속 나눔 결혼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주택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 2쌍을 대상으로 6~7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예식과 하객 없이 인생 단 한번 뿐인 둘 만의 숲속 나눔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숲속 나눔 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치루지 못한 부부를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아름다운 장소와 주택관리공단의 예산 지원을 통해 진행이 된다.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숲 속의 아름다운 휴양림을 배경으로 단 둘만의 결혼사진 촬영 위주로 진행되며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도 체험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영록 소장은 “단 한번 뿐인 결혼식이 아름다운 국립자연휴양림 숲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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