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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입점 소상공인 피해 없도록 충분한 보상 검토해달라” 요구

현대백화점 사장과 현대아울렛 화재 수습 지원방안 협의

이장우(오른쪽) 대전시장이 현대백화점 김형종(왼쪽) 사장과 면담을 갖고 그룹차원에서 충분한 보상과 지원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청에서 현대백화점 김형종 사장과 정지영 부사장을 면담하고 “장기간 영업중단으로 입점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개장 시점까지 충분한 보상과 지원방안을 그룹 차원에서 검토하고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설 설계 및 시설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신속한 정비와 빠른 재개장으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달라”며 “대전지역의 최대 아울렛 매장으로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유통시설이므로 대전발전을 위해서도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김형종 사장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거듭 사죄드린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면서 피해자와 입점 소상공인 등의 요구사항에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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