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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누구도 탈당 말고 각자 위치에서"…재기 의지?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중징계 결정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던 이준석 전 대표가 소셜미디어에 “어느 누구도 탈당하지 말고 각자의 위치에서”라는 짤막한 글을 올렸다. 탈당이나 신당 창당에는 관심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 7일 이 전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추가 징계를 결정한 바 있다. 전날 법원에 낸 '정진석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데 이어 당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1년의 추가 징계를 받으면서 내년 6월까지 임기였던 당 대표직을 이날부로 사실상 잃게 된 것이다.



이 대표는 “물령망동 정중여산”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순신 장군의 어록 중 하나로 "경거망동하지 말고, 침착하게 태산같이 무겁게 행동해야 한다"는 뜻이다. 현재의 상황이 좋지 않지만 향후 재기할 것임을 의미한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한편 추가 징계로 이 전 대표는 당 대표직을 잃었을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소속으로 2024년 4월에 치러지는 차기 총선에 출마할 수 있는 공천을 받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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