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경기조달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조달컨설팅을 받고 조달시장 진출에 성공한 중소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사후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조달지원센터 컨설팅 사업은 2021년 4분기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참여 희망기업을 모집해 왔고 현재까지 총 180개사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컨설팅은 업종, 제조능력 및 기술수준 등 참여사의 눈높이에 맞춰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춰 왔고 만족도 조사결과 99%가 만족응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조달지원센터는 1차 컨설팅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되는 사후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이 조달시장에 도전하게 되면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찾아 해소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혁신조달, 벤처나라 등 중소기업 유망 조달제도에 대한 컨설팅도 실시해 다양한 판로 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혜선 경기조달지원센터장은 “이번 사후컨설팅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도전과 성공적 안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컨설팅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현황을 진단하고 판로개척 가능성을 향상시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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