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사진) 전 국회부의장이 제24대 대한석유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석유협회는 13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박 전 국회부의장을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협회장은 광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및 영국 케임브리지대 대학원에서 법학을 수료했다. 1979년 법조계에 입문한 후 1998년 대통령 법무비서관을 거쳐 제16·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제19대 국회에서 후반기 교문위원장, 제20대 국회에서 후반기 정보위원장과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고, 최근에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준비위원장직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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