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한강 반포대교 남단 세빛섬 하류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전 11시14분쯤 세빛섬 하류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해 조사중이다.
1차 검안 소견에서는 시신에서 투신 중에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찰과상 외 다른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관상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하고,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자세한 사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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