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의 SM6가 더 새로워졌다.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상품 구성에 반영해 고객 중심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르노코리아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SM6의 트림 이름은 ‘필(사진)’이다. 이번 트림을 구성하기 위해 오랜 시간 영업 현장에서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다. 필 트림은 기존 트림 중 SE와 LE를 합쳐 통합한 모델로 합리적인 상품성과 가격으로 출시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필 트림에는 차선이탈경보·차선이탈방지보조·오토매틱하이빔 등 최신 인기 안전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SM6의 외관 디자인 정체성을 결정하는 LED퓨어비전헤드램프·다이내믹턴시그널을 비롯해 오토홀드·전자식파킹브레이크·후방카메라·운전석파워시트·오토라이팅헤드램프·전자식룸미러·주차보조 등 편의 기능이 모두 기본 사양에 들어갔다.
한 단계 더 높은 필 트림 풀옵션에는 최신 기술의 안전 사양들이 대거 탑재된다. △긴급제동보조·차간거리경보·사각지대경보·후방교차충돌경보·주차조향보조 등 ADAS 시스템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이지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앞좌석 통풍시트와 동승석 파워시트 등이 들어간 컴포트 패키지가 필 트림 풀옵션에 들어간다. SM6는 풀옵션을 적용해도 가격이 3005만원이다.
르노코리아는 SM6에 동급 세단 최초로 LED매트릭스헤드램프를 도입했다. LED매트릭스헤드램프는 전면 영역을 46개의 좌우와 아래위로 나눠 램프들이 센서 반응에 따라 자동으로 거리와 영역을 조절해 켜지고 꺼진다. 이를 통해 마주 오는 차의 시야 방해 없이 헤드램프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SM6의 파워트레인도 동급에서 두드러지는 성능을 보여준다. 르노가 F1(포뮬러 원)에서 쌓아온 기술 노하우가 녹아 있는 TCe300 엔진은 일상 주행에서도 고성능 퍼포먼스 주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의 요구와 취향은 계속 바뀌기 때문에 꾸준하게 성향을 파악하고 있다”며 “그 결과 SM6의 트림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소비자를 맞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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