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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공간서 가전환경 구현…고객지원 개선" LG전자 '디지털 휴먼·메타 홈' 시동

유니티와 신기술 개발 업무협약

김병훈(오른쪽) LG전자 CTO 부사장과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가 14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사진 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실시간 3D(3차원) ‘디지털 휴먼’ ‘메타 홈’ 구현을 위한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콘텐츠 운영 플랫폼 제공 기업 ‘유니티’와 손을 잡았다.

LG전자는 14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자사의 서초R&D캠퍼스에서 유니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실시간 의사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휴먼, 디지털 트윈으로 실제 집을 똑같이 구현하는 메타 홈 기술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LG전자가 보유한 음성인식, 자연어 처리, 상황 이해 기술에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 트윈 등에 활용되는 유니티의 엔진을 접목하는 방식이다. LG전자 측은 유니티와 협업해 디지털 휴먼과 메타 홈을 더 사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디지털 휴먼은 가상공간에서 표정과 몸짓을 통해 실제 사람처럼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소비자의 상황을 먼저 인지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메타 홈은 사용자의 집과 똑같은 모습의 가상 공간을 구현해 집안의 가전제품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김병훈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은 “LG전자의 사람과 공간에 대한 이해와 유니티의 그래픽 노하우가 만나 가상공간에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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