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빌리티 혁신기술 한눈에…'DIFA 200' 개최

27~29일 대구 엑스코서 열려

글로벌 브랜드 대거 참여 화제

‘DIFA 2011' 행사장에 마련된 현대자동차 부스 전경. 사진 제공=대구시




첨단 전기차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 기술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 전시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대구국제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를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DIFA는 급변하는 자동차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기존 ‘미래 자동차’ 대신 ‘미래 모빌리티’로 행사명을 변경했다.

‘미래 모빌리티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전기·자율주행차부터 모터, 배터리, 충전기, UAM 등 다양한 영역의 모빌리티 신기술을 소개한다. 참여 기업을 위한 국내외 바이어 수출 상담, 벤처캐피탈 투자 상담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 외에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완성차 전시회도 진행된다.



올해 행사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전시와 포럼 분야에 글로벌 브랜드의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다. 전시장에는 2017년 개최 원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현대차, 기아차, 테슬라 외에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및 GM의 연구개발 법인인 GMTCK, 독일 아우디가 처음으로 전시관을 구성한다.

올해 포럼에는 UAM 세션도 신설된다. SK텔레콤·한화시스템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해 영국 스카이포츠, 미국의 벨텍스트론 등 해외 기업들도 참여한다. 여기에 카카오모빌리티, 미국 루시드 등 글로벌 기업이 다수 참가한다.

대구산 전기자율주행차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a2z도 단독으로 전시관을 구성한다. 지역 자동차 부품사로는 에스엘, 이래AMS, 경창산업, PHC, 대영채비 등이 참가해 미래차 전환을 위한 신기술을 전시한다. 이 외에 영국과 이스라엘 대사관에서도 자국 기업과 함께 전시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기조 강연자로는 한화시스템 유동완 부사장, SK텔레콤 신용식 부사장, 루시드의 이진우 상무, GMTCK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 등이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을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올해 DIFA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국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대폭 강화했다”며 “DIFA를 통해 대구가 대한민국 모빌리티산업의 혁신기지이자 글로벌 네트워킹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