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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文정권 적폐 책자 발간…김의겸, ‘술자리 의혹’ 면피 어려울것”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욱 기자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권의 적폐 사례를 정리한 책자를 발간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정감사 후속 조치 점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지난 정권의 적폐라든지 잘못된 정책을 모아 책자로 발간하기로 했다”며 “국감 백서와는 별도”라고 말했다. 책자는 12월 나올 예정이다.

‘김의겸 민주당 의원을 겨냥한 윤석열 대통령의 비판을 어떻게 들었냐’는 물음에는 “김 의원이 (유투브 채널과) 협업했다고 하셨는데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내표는 “면책 특권 뒤에 숨어서 뭐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최대한의 확인을 거쳐야 하는데 (김 의원이) 작업 가깝게 관여하고 발표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중 김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이다.



이날 아침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앤장 변호사 30여명이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김 의원의 의혹에 대해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뉴스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이 레고사태를 “김진태 발 금융위기”로 규정한 것에 대해선 “(전임 강원지사인) 민주당 출신 최문순 전 지사의 문제를 덮으려 하는 것이라고 본다. (최 전 지사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무책임한 얘기”라고 했다.

이달 말 종료되는 국회 민생경제특위에 대해서는 “류성걸 특위위원장이 연장을 희망한다고 밝혔지만 민주당과 합의해야 하는 문제”라며 “(양당) 수석끼리 (연장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연장이 불발될 경우 납품단가연동제, 안전운임제 등에 대한 논의는 소관 상임위원회에 이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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