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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LH 신임 사장에 “층간소음 해소·공공임대 품질개선·조직혁신 해달라”

국토부 빠르면 12월 중 조직 혁신방안 확정

원희룡(오른쪽) 국토부 장관과 이한준 LH 신임 사장이 임명장을 펼쳐 보이고 있다./사진 제공=국토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에 임명장을 전수했다. 원 장관은 LH에 이달 말까지 층간소음 해결과 공공임대 아파트 품질개선, 조직 개선방안을 주문했다.

원 장관은 임명장을 전수하며 “층간소음으로 더이상 이웃 간 다툼·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LH가 층간소음 제로 아파트를 지을 것”을 지시했다. 이어 그는 “주거취약계층 및 서민 주거의 기반이 되는 공공임대 아파트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감재 질 제고, 평수 확대, 커뮤니티 공간 확충 등을 포함한 근본적인 방안을 고민할 것”도 당부했다.



또 공공임대 아파트에도 입주민이 원하는 아파트 단지명을 사용하게 하는 등 입주민 중심의 주거서비스와 소셜믹스 강화방안도 마련해 달라고 이 신임 사장에게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원 장관은 “LH를 국민들께서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조직으로 재탄생 시킬 획기적인 방안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택지개발을 추진하는 LH 조직원이 내부 정보를 활용한 부당이익을 취하는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자체 혁신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도 덧붙였다. 국토부는 LH가 자체 혁신방안을 제출하면 이를 토대로 12월 중 LH 혁신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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