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생활가전 브랜드 ‘모온(MO-ON)’이 ‘오비큠’ 무선 청소기, ‘오비큠 워터’ 무선 물걸레 청소기에 이어 세 번째 오브제 가전으로 ‘오비큠에어(Obicuum Ai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온은 국내 유일의 오브제 디자인 가전 브랜드로 960g의 가벼운 무게와 강력한 성능의 ‘오비큠’과 강력한 성능에 위생적으로 한번 더 닦아내는 물걸레 청소기 ‘오비큠 워터’ 등 출시 제품마다 뛰어난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오비큠에어’는 바닥 청소에만 집중했던 기존 청소기와 달리, 흡입 방식의 무선 청소기에 강력한 공기를 뿜어내는 에어블로우 기능을 추가로 탑재하여 바닥 이외의 공간을 청소하는데 특화된 제품이다. 이를 통해 기존 청소기로는 청소가 어려웠던 좁은 틈새나 손이 닿지 않는 공간, 매일 사용하는 가전제품, 책상, 책장, 환풍구 등 청소가 어려운 곳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오비큠에어는 용도에 따라 최적의 청소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툴도 제공한다. 책상처럼 넓은 표면에 붙은 먼지를 남김없이 제거하는 ‘와이드 노즐’과 에어컨 필터, 방충방 등의 먼지를 제거하는 ‘와이드 브러시’, 환풍구나 조명, 블라인드 같은 곡면을 청소하는 ‘스무스 브러시’, 미세한 틈새를 청소하는 ‘디테일 브러시’, 높거나 깊숙한 곳을 위한 ‘플러스 노즐’, 강력한 바람으로 숨어있는 먼지까지 제거하는 ‘에어블로우’ 등 총 6가지 종류의 노즐을 제공한다. 오브제 가전에 걸맞게 노즐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도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특허받은 ‘오비큠’의 자동 충전 스탠드 방식을 적용하여 충전하는 모습조차 아름답게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자동차나 캠핑 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USB-C 타입 충전도 가능하도록 설계해 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기존 ‘오비큠’을 사용하고 있다면 오비큠 액세서리도 ‘오비큠에어’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충전 후 사용시간도 최대 60분으로 넉넉하다.
모온은 향후 자동차에 최적화된 노즐과 캠핑에 최적화된 노즐 등 다양한 공간에 걸맞는 오비큠의 노즐을 추가로 개발하여 선보일 계획이다. 사용자는 필요한 노즐만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오비큠에어의 정식 출시일은 11월 14일이며 론칭을 기념해 11월 27일까지 특별 구매 혜택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2년치 헤파필터를 증정하고 포토리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모온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지향하는 모온은 브랜드 제품을 전체 임직원의 70%가 장애인 사원인 국내 사회적기업 ‘무궁화전자’에서 제조하고 있다.
모온의 문재화 대표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어떤 선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을지 고민했고, 사회적 취약 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그들과 함께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온은 또 하나의 사회적활동으로 ‘버리지 않고 오래 쓰기’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쉽게 버리지 않고 오랫동안 잘 쓰는 것 역시 환경을 위하는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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