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뉴욕증시, 기업 실적 호조·채권금리 하락에 상승 마감…나스닥 1.36%↑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기업들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예상 밖 실적과 채권금리 하락 등에 일제히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7.82포인트(1.18%) 오른 3만4,098.1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53.64포인트(1.36%) 상승한 4,003.58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도 149.9포인트(1.36%) 상승하며 1만1,174.41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22일) 시장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과 채권금리 움직임 등에 주목했다.

예상 밖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이 많았다. 델 테크놀로지가 예상 밖 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소매판매 업체 베스트 바이와 딕스 스토핑 굿즈, 아베크롬비앤피치 등이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소매판매 업체들의 선전에 시장이 다소 진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장중 3.747%까지 내리는 등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채권시장도 안정세를 되찾았다.



시장은 하루 뒤 발표되는 11월 FOMC 의사록을 주목하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느려지더라도 최종금리가 예상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중국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국 본토 신규 감염자 수는 전일 기준 2만7,307명으로 시장의 경계심이 유지됐다.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하며 80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91달러(1.14%) 상승한 배럴당 80.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정덕 기자 SEN금융증권부 smileduck29@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