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2023년도 당초 예산안으로 올해 당초예산 1조 5060억보다 보다 3148억원(20.9%)이 증가한 1조 8208억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은 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인구유입을 위한 복지 확대 및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골목상권활성화 및 소상공인 종합지원, 선도형 미래산업 산업구조 대전환, 지역 중소기업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지원, 임신·출산·육아지원을 통한 출산율 제고, 도로·교통·생활체육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입 확대시책, 도·농 상생 균형발전, 지역SOC사업 등을 우선했다.
민생 관련 주요 분야는 산업분야 690억원, 농림분야 1484억원(증28%), 도로개설예산 609억원으로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확장적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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