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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기니만 억류' 한인2명 탑승 급유선 풀려나…"전원 무사"

지난해 4월 9일 오전(한국시간) 이란 반다르압바스항 인근 라자이항에서 출항하는 한국케미호를 향해 주이란한국대사관 김재우 부영사가 손을 흔들고 있다. 기사와 무관/연합뉴스




선장 등 한국인 2명이 탑승한 싱가포르 국적 선박이 서아프리카 해상에서 억류됐다 하루 만에 풀려났다. 이들은 국적 불명의 해적들에게 납치 당해 석유 등을 탈취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선장과 선원 신변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는데, 이들이 무사 귀환할 때까지 현지 공관 및 우방국들과 지속해 공조할 방침이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마셜제도 국적의 싱가포르 선박 ‘비오션’은 23일 밤 10시경(현지 시간·한국 시간 24일 오전 7시) 코트디부아르 남방 200해리 지점에서 실종돼 연락이 두절됐다 25일 새벽 2시 55분경 선사와 연락이 닿았다. 해당 선박은 국적 불명의 해적들에게 억류돼 남쪽으로 90해리 가량 이동해 보유하고 있던 석유를 모두 탈취 당했다고 한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지난 1월에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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