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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매파 아닌 현실적”…“최종금리 5.0~5.5%”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워싱턴D.C.에 위치한 연준. AFP연합뉴스





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어제는 잠잠했던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오르고 중국 정부가 노인층 백신 추가접종 외에 구체적인 코로나19 규제완화책을 내놓지 않으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이 0.59% 내린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0.16% 빠졌는데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01% 올랐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방향입니다. 30일(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브루킹스 연구소 대담이 핵심인데요. 여기에 어제 나온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가 중요합니다. 한국에서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도 단순히 매파로만 보고 있는데요.

월가는 연준 인사들의 발언 하나하나를 입체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해석 없이는 대처가 어려운데요. 어제 ‘3분 월스트리트’에서 전해드렸지만 내일 파월 의장 연설을 앞두고 오늘 새로 나온 분석과 전망을 위주로 시장의 생각과 최종금리(terminal rate·터미널 레이트), 국채금리 등에 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퍼거슨 “연준, 10년 국채 너무 많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 필요”…더들리 “연준의 전략은 더 높이가 아니라 더 오래가는 것”


이날 로저 퍼거슨 전 연준 부의장은 전날 있었던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대해 “연준이 매파라기보다는 현실적(realistic)인 것”이라며 “더 긴축을 해야 하며 전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턴(turn·금리인하 의미)을 하겠다는 거지만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처음으로 인하 얘기를 꺼냈다”고 했는데요.

퍼거슨 전 부의장은 “불러드는 더 매파적이었다”고 평가했지만, 동시에 지도부인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의 첫 2024년 금리인하 발언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추가 긴축이 필요하지만 내년이 되면 어쨌든 물가는 지금보다 떨어질 것이고 경기둔화의 우려도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는 이 현실적 고민, 이것을 함께 버무려낸 것이 윌리엄스 총재의 언급이었다고 보는 건데요. 10년 국채금리가 최근에 너무 떨어져 이를 관리할 필요도 있다는 게 퍼거슨 전 부의장의 생각입니다.

실제 이달 초 4.2%를 넘었던 10년 물 미 국채금리가 어제도 3.68% 정도였죠. 침체 우려에 금리인하, 물가하락 기대 등이 뒤섞여 있는데요. 오늘은 한때 3.75%까지 올랐습니다만 아마존이 82억5000만 달러어치의 대규모 회사채를 판매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10년 물의 경우 미 국채보다 1.15%포인트(p) 금리가 높다고 합니다. 수브라다 라자파 소시에테 제네럴 미국 금리전략 헤드는 “기업요인이 있으면 국채가 약간 매도(금리상승)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는데요.

어쨌든 그동안 국채금리가 떨어지면서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도 지난달 21일 평균 7.32%에서 이날은 6.65%까지 내려왔죠. 금융시장이 풀리고 있는 겁니다. 시카고 연은의 국가 금융여건지수(NFCI)를 보면 10월14일 -0.03를 고점으로 금융시장이 다시 완화하고 있는데요. 18일 기준으로는 -0.26입니다. 이 지수는 수치가 플러스면 긴축을 뜻하는데요.

시카고 연은 NFCI. 최근 들어 다시 완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언급한 이 모든 것을 고려할 때, 단순히 매파가 아닌 현실주의라는 얘기가 나오는 거죠. 뉴욕 연은 총재를 지낸 윌리엄 더들리의 생각도 비슷한데요. 그는 이날 “최종금리가 5.0~5.5%가 될 것”이라며 “연준의 전략은 더 높은 금리라기보다 더 오래가는 것이다. 이 수준(5.0~5.5%)에서 경제가 둔화하는 것을 지켜보려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최종금리 5.0~5.5% 전망은 어제 ‘3분 월스트리트’의 예상과 같은데요. 매파 인사인 불러드의 제약적 금리수준 추정치가 5~7%입니다. 5%보다 금리를 더 올릴 수도 있지만 5%대를 유지(금리인상 중단)하기만 해도 제약적인 거죠. ‘제약적 통화정책=금리 계속 인상’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더들리가 5.0~5.5%를 꺼낸 것도 이 때문인데요.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2024년을 금리인하 시기로 처음 제시했고 그 전에 최종금리 유지기간이 1년 안팎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5.0~5.5%가 합리적입니다. 5.25% 정도는 지금도 시장이 생각하는 범위인데 덮어놓고 매파라고만 하면 설명이 안 됩니다. 전후맥락을 바탕으로 금리와 증시를 전망해야 제대로 된 예측이 가능하지요.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후1시 현재 내년 3월 기준금리가 5.00~5.25% 이상 확률이 51.1%, 5월은 62.1%입니다. 반면 12월은 4.75~5.00% 이하가 무려 81.5%에 달합니다. 시장이 여전히 내년 금리인하 기대에 매달려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최소한 지나친 최종금리 추정은 맞지 않다는 결론이 가능합니다. 불러드와 윌리엄스 총재의 말을 다 들은 뒤에도 대규모 금리인상이 이어진다고만 생각하면 곤란하다는 뜻이죠.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몇 달 간 CPI는 1980년대 초 이후 가장 많이 PCE 수치를 웃돌았다”며 “현재 CPI가 인플레이션의 경고등을 가장 크게 내고 있는데 앞으로 몇 달 새 둘 사이의 격차가 줄어들 것이며 이는 내년 초 연준의 금리인상 중단을 지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석했는데요.

지금 시점에서 최종금리, 5.0%냐 5.5%냐는 인플레이션에 달려 있습니다. 다음달 13일에 나올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그 뒤의 데이터, 당장 2일에 나올 고용보고서가 단기적인 최종금리를 정할 수 있는데요. 연준의 사정에 정통한 월가의 한 관계자는 “최종금리는 5.0~5.5%가 합리적이고 다음 CPI에 따라 5.0%이냐 5.5%냐가 갈릴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4%대로 떨어지면 거의 금리인상이 끝난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종금리·금리인하 시점 1차로 12월 CPI에 달려”…모니한 BofA CEO “미 주택시장 둔화 2년 갈 것”


같은 맥락에서 윌리엄스 총재가 금리인하 시점으로 제시한 2024년 역시 물가하락 속도에 따라 초반이냐 아니면 그보다 더 미뤄지느냐가 정해질 겁니다. 골드만삭스는 OPEC의 감산을 이유로 내년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도 합니다. 인플레가 다시 튈 수도 있다는 거죠. 이 과정, 즉 긴축에서 경기침체는 사실상 피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인데요. 지금도 금리가 제약적이라고 보는 제레미 시겔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 교수는 “연준이 제약적 금리정책을 유지하면 침체를 피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주택시장은 계속 좋지 않은데요.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지수에 따르면 9월 미국의 주택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1.2%를 기록했습니다. 세 달 연속 감소인데요. 크레이그 라자라 S&P 다우존스 지수의 매니징 디렉터는 “연준이 계속해서 금리를 올리면서 모기지 대출비용이 더 비싸지고 있고 가계가 이를 부담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거시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주택 가격은 계속해서 더 약해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브라이언 모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최고경영자(CEO)는 주택시장 약세가 2년 갈 수 있다고 봤는데요. 그는 “연준은 경기와 인플레이션을 둔화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금리를 올려야 한다”며 인플레 억제를 위한 연준의 노력이 2년이 걸릴 수 있으며 주택시장도 그에 맞춰 둔화할 것이라고 점쳤습니다. 그래서인지 마크 카바나 BofA 미국 금리전략 헤드는 미국이 내년 중반께 침체에 들어갈 것이며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도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침체 때문에 내년 말에 금리인하가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CME 페드워치 상 내년 12월 기준금리 전망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침체는 불가피하다고 보는데요. 그는 “내 생각엔 위험한 수준은 아니지만 경기침체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침체는 금융시장 불안이나 주택시장, 기업부채 때문에 시작되는 게 아닌 명백히 통화정책이 야기하는 침체다. 그래서 연준이 적절하다고 보는 시점에 이를(침체를) 끝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침체가 오더라도 연준의 마음먹기(통화정책 전환)에 따라 단기간 내 극복이 가능하다는 얘기죠.

정리하면, △연준 인사 발언 단순 매파가 아닌 복합적으로 해석 필요 △10년 국채금리 등 금융시장 조기완화 막아야 함 △2024년 금리인하 및 제약적 통화정책의 의미 고려 시 최종금리 5.00~5.50% 수준 △최종금리를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중요 △이 과정에서 연준발 경기침체 가능성 높음 △단, 침체 정도는 보기에 따라 차이, 연준이 조절 가능 등입니다.



이를 감안하면 30일에 있을 파월 의장의 연설은 전해드렸던 대로 매파적일 가능성이 크죠. 그 역시 2024년 금리인하라는 큰 그림을 함께 보고 있겠지만 지금은 내년 조기인하 기대를 차단해 인플레이션 기대를 관리하며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물가 재상승에 대비하는 게 더 우선입니다. 잭슨 홀 미팅 이후 연준은 때마다 한번씩 시장 기를 꺾고 있는데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인상속도 조절, 그리고 산타랠리 가능성 등을 앞두고 파월이 또 한번 나설 때가 되기도 했는데요. 존스 트레이딩의 마이크 오루어크는 “연준 인사들이 수요일 파월이 매파적으로 나올 기반을 만들고 있다”고 봤습니다.

하지만 2024년을 기점으로 최종금리를 얼마나 유지할지에 대한 생각을 동시에 하고 있다는 점, 이 그림을 놓치면 안 되겠지요. 반대쪽 문이 열렸습니다. 그 속내를 알고 파월이 매파적이라고 하는 것과 모르고 매파라고 하는 것은 다릅니다. 월가의 또다른 관계자는 “연준은 시장 기대를 좀 죽여가고 싶어하는 것 같다. 시장에서는 금리인하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보고 있었는데 그건 아니고 그렇다고 금리인하가 없다는 말은 아니라고 하면서 시장 기대를 조정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며 “내일 파월은 결국 매파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다”고 했는데요. 그러면서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보다 더 세게 얘기할지 아니면 총재 정도의 수준에서 발언할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추수감사절 주간 소비 8% 증가 인플레 감안 시 지난해 엇비슷”…“월드컵에 미 증시 거래량 감소. 증시 연말까지 추가 하락 가능”


이번 추수감사절 쇼핑은 아직 연준이 더 매파적으로 나올 수 있는 공간을 주는데요. 전미소매협회(NRF)에 따르면 추수감사절(24일)부터 사이버 먼데이(28일)까지의 쇼핑 기간에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쇼핑을 한 미국인들이 약 1억9700만 명으로 금액 기준 325억달러가량이라고 합니다. 지난해보다 8% 증가한 수치라는데요.

오프라인 매장 방문 고객은 17%, 온라인 쇼핑객수는 2% 늘었다고 합니다. 당초 5일 간 1억6600만 명이 쇼핑을 할 것으로 봤는데 그보다 많았죠.

그러나 8%라는 금액증가는 10월 CPI(7.7%) 고려 시 사실상 지난해와 엇비슷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쇼핑객 수가 예상보다 18.6% 컸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온 건데요. 오프라인 방문 고객이 지난해보다는 늘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같은 상황은 아니라는 점, 인플레이션이 구매형태에 영향을 주는 듯합니다. 매튜 샤이 NRF 회장은 “실업률이 낮고 사람들이 축하를 하고 싶어해 소비지출이 여전히 이뤄지고 있다”면서도 “확실히 가격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실제 햄버거 업체 쉐이크쉑의 CEO 랜디 가루티는 “저소득층 소비자 사이에서 판매가 둔화하고 있다”며 “경기가 더 나빠지면 이들 소비자(저소득층)의 일부를 잃게 될 것”이라고 했는데요. 업체 입장에서는 고소득층 고객을 끌어들이는 것을 대안으로 내세웠지만 미 전체의 소비 측면에서 보면 좋지 않은 신호이긴 합니다. 쉐이크쉑은 전통적으로 할인을 하지 않았지만 일부 쉐이크의 할인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미국의 11월 소비자 신뢰도 역시 100.2로 10월(102.2)보다 하락했습니다. 월가 전망치(100)보다는 약간 높았지만 7월 이후 가장 낮은데요. 현재 여건지수는 지난달 138.7에서 137.4로, 기대지수는 같은 기간 77.9에서 75.4로 낮아졌습니다. 린 프랑코 콘퍼런스 보드 선임 디렉터는 “단기전망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나쁘다”며 “기대지수가 80을 밑돌아 침체 가능성이 여전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미국 축구 팬이 이란과의 경기에서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제 증시 관련 소식 알아보죠.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미국의 증시 거래량도 영향을 받고 있다는데요. 이날은 미국과 이란 간의 예선 경기가 있어 더 그렇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중앙은행(ECB) 연구에 따르면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기간 동안 미국 주식의 거래량이 43% 하락했다”며 “이날 오후에 미국과 이란의 경기가 있어 이 수치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다. 회사채 거래 규모는 이미 낮고 S&P500도 현재 10일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날도 그랬듯 단기적으로 증시는 내일 있을 파월 의장의 발언과 고용보고서에 영향을 받을 겁니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 전략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수요일의 파월 의장 연설과 고용보고서,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기다리면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했는데요.

내년도 우울한 분석이 적지 않습니다. 높아지는 침체 리스크에 기업 수익 감소 우려가 계속되는데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은 내년부터 기업 마진이 내려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보고 있고 BNY 멜론 웰스 매니지먼트는 얕은 침체에도 S&P500 기업 어닝이 20% 급감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UBS는 경제상황과 인플레이션, 금리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 더 큰 고통이 있을 것이며 추가 매도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강조하는데요.

반면 로렌 굿윈 뉴욕생명 투자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연준의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은 변동성과 리스크를 높게 만들 것”이라면서도 "증시 수익률은 경제침체가 시작하기 전까지는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네드 데이비드 리서치는 선진국과 신흥국의 대형과 중형 주식종목을 포함하는 MSCI ACWI 인덱스를 근거로 낙관적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주장하는데요. 지수에 포함된 시장의 90% 이상이 50일 이동평균을 상회하고 있으며 60% 이상이 200일 이동평균을 넘고 있는데 200일 이동평균 상회 비율이 85%가 되면 강세로 갈 수 있다는 거죠.

1차 관문이 당장 내일(30일) 있을 파월 의장 연설입니다. 파월의 발언 강도와 방향에 증시가 달려 있는데요. 연준에 관한 가장 정확하고 객관적인 분석은 꼭 ‘3분 월스트리트’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유튜브 생방송] : 미국 경제와 월가, 연준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하는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가 섬머타임 종료로 매주 화~토 오전7시55분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방송에서는 ‘3분 월스트리트’ 기사에 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지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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