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해 주는 정부의 핵심 사업이다.
오프라인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로플랫은 이번 사업에 2019년부터 5년 연속 데이터 공급기업으로 참여했다. 월간 활성 사용자 약 650만 명의 오프라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동선을 분석하는 ‘로플랫 아이(loplat i)’ 서비스 및 KT 데이터와 결합한 다양한 유동인구 데이터를 공급할 예정이다.
로플랫 관계자는 “전국 약 70만 개의 매장에서 발생하는 월간 약 20억 건의 위치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사/경쟁사 방문 분석, 상권 분석, 유동인구 분석, 매장 방문자의 주거지/근무지 분석 등 다양한 분석이 가능하다“며 “최근 오프라인 데이터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오프라인 빅데이터가 필요한 기업들의 수요가 충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플랫은 별도 하드웨어를 통하지 않더라도 실내 방문자에게 푸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위치 기반 마케팅 기술을 상용화했다. 네이버 D2SF, 우리은행, LG CNS 등의 투자를 받았다.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투자에 참여하면서 누적 투자 금액은 100억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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