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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문화 선도도시 세종’ 입지 굳혔다

2022년도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선정…2025년까지 11년간 유지

세종시 행복도시내에 자리잡고 있는 세종시청. 사진제공=세종시




세종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시는 지난 2014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신규 인증을 받은 후 8년간 인증기관으로 인정받게 됐고 인증 자격을 오는 2025년까지 11년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일?가정 양립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인증기관은 관련 법령 준수 여부에서부터 현장검증, 관리자의 인터뷰까지 이르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시는 출산·양육정책을 선도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소통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유연근무제 실행으로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진행해오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직장을 만들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건강한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2월 기준 세종시 가족친화인증기업은 공공기관 51곳, 대기업 3곳, 중소기업 37곳 등 총 9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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