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2023년부터 NO KIDS 문화에 대한 현실적 지원과 정부지원금 확대에 따른 정책으로 출산장려금을 출생순서와 관계없이 동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지원한 문경시 출산장려금 한시적 확대지원 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2023년 1월 1일부터는 출생순서와 관계없이 월 20만원씩 15개월간 지원하고 출산축하금 100만원, 돌 축하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지원되는 국가사업으로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아동수당 월 10만원, 양육수당 월 10만원 ~ 20만원, 영아수당 월 30만원 등이 지원되며 영아수당은 2023년부터 부모급여로 명칭이 변경돼월 70만원씩 지급한다. 이와 함께 임산부와 2세미만 영아 가정에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